변기냥? 냥변기? 시도!!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 하잖아요?

집사들은 고양이 화장실에 대한 고민을 하죠

모래가 싸다고 해서 처음에 모래로 했다가 온 집안에 모래가루가 득실득실해지고

팰릿? 펠릿이 뭐지 하면서 검색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게되는 바로 그것 변기냥!!!

아아.. 빠져든다… 변기에 빠져든다… 싼다…

우리집 고양이도 이렇게 양변기에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결심했어! 나도 할수있다 변기냥!!”

 

 

[변기냥 시도 1단계]

모레에서 펠렛으로 넘어갑니다 (안넘어가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집사가 고통받음)

모레 : 펠렛을 9:1 8:2 등으로 해서 펠렛을 적응시킵니다

이과정에서 냥이들이 펠렛 적응못해서 이불에 쉬도하고 하는 고양이들이 있다고 하니 느긋하게!

이렇게 펠렛에 적응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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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냥 시도 2단계]

변기에 바구니를 꼽아요

화장실 사람 변기가 보면 높이가 있잖아요 거기를 무서워서 못올라가는 냥이들이 있을수 있어요

이것도 천천히 캣토일랫(=고양이화장실)의 높이를 조절해 가면서 적응시켜 주시면 되요

[변기냥 시도 3단계]

점차 펠렛을 의 양을 줄여요..점..점…점.. 그러다가 나중에는

변기 + 바구니  만 남도록 하는거에요

여기서 진짜 힘들었어요.

우선 사람이랑 공유를했어야 했고..

(변기를 ㅠㅠ)

주변이 정말 지저분해지조..펠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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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처음에는 싸고나서 덥을 펠렛이 없으니 불안해 하는데.. 결국엔 적응하더라구요..

(이런건 집사님이집에 있을때..해야해요 주말이나.. )

 

오오 주말이고 평일이고 펠렛 없이 싼다 하면 변기 + 바구니 + 덥게…

(변기 사람 엉덩이 닽는 부분)을 덮어서 애들이 변기 뚜껑에 적응하도록 하는거에요

 

 (여기서도 한달)

 

위에 적응했다.. 오오 잘싼다 하면 또다시 집사님이 집에 있는날 변기만 남기구

(덮게도 덮고)

냥이들 밥.. 물 왕창 먹이고 잘 지켜보면 침대위고.. 쇼파위고 불안해하면서 돌아다니는게 포착됩니다

그때 변기위에 살포시 올려두면.. 불안해 하지만 싸요.. 오오 애들이 싼다.싸

이럴때.. 성공@@@@@ 이런거 하지마시고 다시 변기 + 바구니 +  덮게 로 돌아가셔서

집사님이 있는 날..에만 바구니를 빼고 지켜보다가

어느날 바구니가 없어도 잘싸요.. 그럼 성공!!!!!!

그치만 나는 ㅠㅠㅠ 좀 찝찝해.. 어떻게 냥이랑 사람이랑 같이싸 ㅠㅠ

냥이는 사랑하지만 이건 아닌꺼같아 오똑하지..하시는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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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린이 변기의자가 붙어있는 걸 같이 쓰심 조금은? 찝찝함에서 벗어나실수도

그리고 엉덩이나 잡고있는 부위?가 넓어서 편한하게 싸요..

 

여기까지 6개월 정도 걸렸어요

정말 편하고.. 청소 열심이 해야하고.. 뭐 그렇네요.

 

장단점은 정말 많아요

변기냥.. 장점은

1. 돈이 정말 정말 절약되요.

예전에 뭣모르고 모래 에버크린 사용했고..

가격면에서 너무 부담스러워 조금 저렴한 모래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여름이 오고 2마리로 고양이가 늘어나면서 감자의 양도 장난이 아니게 커지더라구요
(여름에 물을 많이 먹으니)

모래 또는 펠렛을 전혀 구매하지 않으니 2.5개월에 한번 사료사는것으로도 절약.

2. 사막화 펠렛화가 전혀 없어요

모레를 사용하면 바닥에 모레투성이 펠렛을 사용하면 펠렛 투성이가 되었는데 전혀없어요

3. 고양이들 눈에 눈꼽이 전혀 없어요

초반 모레를 사용했을때 첫째눈에 맨날 눈꼽이 있어서 손으로때줬는데 지금은 전혀 눈꼽을 찾아 볼수도 없어요..

4. 젤 좋은 점

모래 냄세 맞으면서 응안 안치우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

기타등등..
냥이 젤리 말랑말랑.
환경파괴 안해도 된다는 살작  양심이생기는 것도…(관심이 많아서)

 

단점..

변기를 매일.. 귀찮아도 2틀에 한번은 소독? 해줘야 하고 응아냄세를 고스라니..

 

하지만 변기냥이는 쉽지 않기 때문에 실패했다면 

다른 방법도 있어요

 

추천 1. 고양이 자동 화장실

(펀샵 상품 페이지 :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96429?t=nl&_code=17e16d9_1609861301905& )

요즘 대세에 걸맞는 전자동 첨단 IoT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겁나 멋쪄)

추천 2. 고양이 화장실 + 매트

(뽀시래기 고양이 사막화 방지 매트 : https://bbosiraegi.kr/product/%EB%BD%80%EC%8B%9C%EB%9E%98%EA%B8%B0-%EA%B3%A0%EC%96%91%EC%9D%B4-%EC%82%AC%EB%A7%89%ED%99%94%EB%B0%A9%EC%A7%80-%EB%B0%9C%ED%8C%90-%EB%BD%95%EB%BD%95%EB%A7%A4%ED%8A%B8/35/category/59/display/1/?_code=5c1925c_1609853463289&)

저 방지화 매트를 이용하면 고양이가 화장실 이용 후에 바닥이 모래밭이 되는걸

방지해줍니다! 모인 모래는 저렇게 한번에 쏘오옥! 개꿀인듯!

 

11개의 댓글

  1. 도전! 해보셔도 좋아요.. 그치만.. 그 과정이 험난하고.. 귀찮고.. 지전분해지는게.. 그렇지만.. 버튼 하나로 치울수 있다는건 매력인거 같아요 ㅎㅎ

  2. 저는 가족들이 찝찝해하고,
    저거 할려면 집에서 계속 지켜봐줘야한다는데, 낮에 집이 비고 해서..
    그냥 모래 쓰고 있어요.
    맘 같아선 저도 저렇게 변기냥시키고 싶은데..ㅎㅎ

    그저 부럽고 대단하네요 ㅋㅋ

  3. 단점이 더 있는게 일단 대소변을 본 후 묻는것이 본능인데 그럴수 없다는점이 고양이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또 대소변으로 집사님들은 알게모르게 건강체크를 하게 되는데 변기를 사용한다면 그게 좀 어렵기도 하지요.

    변기훈련은 사실 정말 매력적인 일이긴 하고 저도 엄청 끌렸던 훈련이었지만..ㅠㅠ
    자기 고양이가 화장실에 예민한편이라거나 하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
    벤토나이트 모래가 무게나 가격, 일단 다 재치고 먼지와 알갱이가 너무 싫다면 비지모래나 펠렛으로 천천히 바꿔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4. 저두 모래가격도 있고 해서 시도해볼까 했는데…
    모래 파는게 거의 취미인 애라 포기했어요..ㅠㅠ
    6개월동안 훈련을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깔끔하고 편할 것 같아요..ㅠㅠㅠㅠ 부럽다..

  5. 변기냥 시도 성공해본 1ㅅ으로서…전 비추입니다
    냥이에 따라서 전혀 스트레스 안받고 적응이 빠른 애들만 추천드립니다 저희아이는 오줌을 참다참다 하루에 한번만 가고 똥은 며칠에 한번 싸더라구요
    급하게 시킨거 아니냐…고 궁금하실분 계셔서…생후 3개월 부터 시켰었고 반년~1년에 걸쳐 시켰었습니다
    그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아홉살인데 가끔 방광염 재발하구요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본능이고 휴식장소입니다 그냥 안가르쳐줘도 변기에 싸는 식기한 습성의 냥이라던가 원래 모래를 좋아하지 않거나…이런애들만 시도해주세요

  6. 집사들은 다 한번씩은 생각해 보는것 중에 하나가 이거죠
    그치만 울 애들도 윗님처럼 모레 파는걸 넘 넘 즐겨해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는 ㅠ
    지들 기분 나쁘면 모래 파내서 저 골탕 먹이는 재미를 아는 애들임

  7. 단점이 하나 더있습니다
    집고양이들이 대개 걸리는 병(생명에도 위협이 가는)들을 체크하는 법이 바로 화장실상태 보는거거든요
    방광염이나 신장질환등이 그러한데요
    특히 방광염 요로결석등은 소변상태로 확인하기가 쉽고 신장질환까지 이어져 가볍게 보면 안되는데 변기에 누게 만들면 소변누는 횟수와 소변량을 체크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또한 화장실 가는데 불편함이 있는게 원인이 되기도 해서 변기훈련은 저 병들이 걸리기도 좋으나 그 병을 발견하기 어려워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들이 모래 덮는게 본능이고 그걸 못할시에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참다가 누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변기냥이 대신 변기형 화장실을 쓰는게 더 나아요(물론 이것역시 좋아한다는 전제하에) 모래도 덮을 수 있고 발에나 눈에 모래묻는것도 방지하고 모래도 절약되고요. 발에 모래닿는거 싫어하는 우리집 고양이는 변기형화장실 사용을 상당히 좋아하네요. 사실 변기훈련은 집사가 깨끗하고 편하고 돈절약되는 것 외에 고양이에게 장점은 하나도 없어요. 이렇게 말해서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지만 고양이 기르면서 저 편하자고 했던 일이 큰 병을 불러올 수 있다는거 알게되었기 때문에 님도 고양이와 백년해로 하시라고 댓글 답니다…… 아니면 꼭 소변 횟수(원래는 감자 갯수로 체크 가능) 집에있는 날이라도 체크해보시고 가끔 소변검사스틱으로 냥이 방광건강 검사해보세요 !!

  8. 저희집애도 3년째 변기냥인데 3개월령부터 반년간 진짜 서서히 훈련시켰어요.
    처음에는 팰릿화장실 쓸때랑 화장실 보는 횟수가 달랐는데
    자기 응가하고 싶을때 저를 불러 부리기 시작하고 나서는 횟수가 비슷해졌습니다.
    오줌은 알아서 자주 잘 싸구요,
    응가는 저를 불러요. 애옹애옹. 부르는 소리가 달라요.(집사는 그런거 잘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전 달려가서 엉덩이를 잘 감싸쥐고 변기에 올려드리죠.
    가끔은 손도 잡아달라 하셔서 손도 잡아 주….
    결론은 사막을 피하고 똥시중을 얻었습니다.

  9. 헉 스트레스를 걱정하시는분이 있으신데 제집냥이들은 제가지켜봤을때 크게들어나는 부분이없어서요 힘들어하면 저도안했죠 그리고냥이가 나이들어변기점프가힘들면 당연다시 내려와야죠
    냥이검사는 1년에한번 스케일링하면서 검사하니 그리고변기냥검사가 오히려쉬운것이 바가지만 꼽으면 얻는것이더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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